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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BA (183.98.130.163) 등록일: 10-07-19 16:3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저번주에 한국의학연구소에서 유방을 촬영하다가

양성이 아닌듯하여 초음파까지 끝낸 결과 악성결절이라는 소견이 나왔고

동영상과 소견서를 주셔서 진료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요



저희 엄마는주거지가 평택이셔서 검사받은 한국의학연구소에다가 평택쪽을 문의하니..

거긴 안된다고 큰 대학병원이나 그런 큰 곳을 가서 받아야한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제가 이전에 선생님께 정말 훌륭한 수술을 받은게 기억이 나서

(전 이전에 양성으로 선생님께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문의드립니다.

지금 저희 엄마는 1.6.cm의 악성결절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검사라든가 수술은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물론 조직검사라든가 확인을 해보셔야 아시겠지만 간단한 절차나 ...

수술여부를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서는 촬영및 초음파결과.. 하루가 급하다고 하시네요..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고 타박을 하시는데..

지금 하루가 너무 급해서...

A> 안녕하세요? UBA외과  김지아 원장입니다.

우선 어머님 의 결과에 매우 놀라셨을 듯 합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조직 검사를 한 상태가 아니므로 우선 조직 검사가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조직 검사 결과 암으로 진단 되면 그후 유방 MRI, 복부 CT나 초음파, 가슴 사진, bone scan 및 전신마취전에 시행하는 수술전 검사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술은 유방전절제술과 부분절제술로 나뉘는데 기준은 유두와 종양과의 위치에 따라서 결정이 되게 됩니다.
어머니의 종양 크기는 현재 1기에 해당하는 상태입니다. 물론 수술후 전이된 림프절의 갯수에 따라 병기가 바뀔 수 있지만... 수술후 치료를 잘 받는 경우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수술후 항암치료는 시행하게 되며 유방부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엔 방사선 치료를 추가하게 됩니다..
우선 조직 검사를 빨리 시행하셔서 암의 진단을 빨리 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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